<성남학아카데미>

일시: 12월9일 오전10시~12시

강사:  조옥연 강사님(협성대학교 초빙교수)

2020 성남학 아카데미 12월9일 (수) 오전 10시~12시 성남문화원 제5강의실에서

조옥연 협성대 초빙교수의 <우리궁궐의 여성공간 이야기> 주제로 강의을 열었다.

궁궐은 왕을 위시하여 국가적 사안을 펼치는 장소이고, 더불어 왕실 사람들이 가인家人으로서 한 집안을 꾸려나가야 하는 사생활이 들어있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왕실은 사생활의 측면에서 훨씬 더 많은 은폐가 필요했고 수많은 눈과 귀를 피하기 위해 여러모로 폐쇄적일 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러했던 까닭에 왕실과 그들의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궁중여인들의 삶은 그렇게 궁궐 안 깊숙이 감추어져 잘 드러나지 않게 되었고 기록이 없으니 해석할 여지마저 주지 않아 지금의 우리에게, 역사적 정보로 전달되는 것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성남문화원은 2.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수업진행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