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3.1 만세운동 추념식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3월 1일 오전10시 분당구 율동소재 성남 3・1 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제102주년, 3・1절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3·1만세운동의 정신은 비폭력 평화중의를 바탕으로 인류 평등과 민족자존의 정당한 귄리를 주장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국민이 주권을 가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진 뜻깊은 역사적 사건이다.

우리 성남시는 고토였던 광주군 돌마, 중부, 대왕, 낙생면 일대에서 한백봉, 남태희, 한순회 선생 등 주민 3,300여명이 총 궐기해 4일간의 열열하고 끈기 있는 독립만세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은수미 성남시장,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회 의장단,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남기형 남상목 의병장 손자, 한동억 한백봉 애국지사 손자, 독립운동가 후손 등 최소 초청 인원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서는 이주희, 장운섭 연극배우의 안중근, 유관순 어록 낭송, 듀오아임의 안중근 의사 추모곡 ‘아들아, 아들아’, 춤자이무용단의 아! 유관순, 성남시립국악단의 가야금3중주‘아리랑’,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휘호 퍼포먼스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