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성남 시민(선착순 접수 40명) 대상으로 4월 19일(화) 단종의 슬픔이 묻혀있는 강원도 영월로 유적지 순례를 다녀왔다.
이날은 조선 제6대 단종임금의 유배지였던 '청령포', '장릉'을 중심으로 1960년대를 재현한 '탄광문화촌', 강 건너 한반도를 그대로 축소한 '한반도 지형' 등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숙연하고 뜻 깊은 코스로 답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어린 임금 '단종''의 한이 서려있는 많은 이야기와 영월군의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었다.
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향토유적지순례는 4월부터(무더운 7,8월 제외) 11월까지 총 6회를 진행하며, 국내 향토유적지 답사를 통하여 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고장 문화현장을 비교함으로써 성남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시민으로서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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