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 7월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는 최근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문학 강연을 예술 분야와 접목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7월 프로그램으로는 2개의 강연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첫째로는 오는 7월 15일(토)에 열리는 ‘미학자 진중권 교수의 인상주의’, 둘째로는 오는 7월 22일(토)에 열리는 ‘음악해설가 조윤범의 낭만주의’이다.
‘미학자 진중권 교수의 인상주의’ 강연에서는 국내 미학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미학자 진중권 교수가 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인상주의에 대하여 그 태동과 발전, 그 안에 존재했던 빛의 마법사들, 고흐, 모네, 르느와르, 세잔, 카유보트 등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이야기한다.
또한 동시대에 함께 활동했던 인상주의 음악가 에릭 사티, 클로드 드뷔시, 가브리엘 포레, 모리스 라벨 등의 작품을 피아니스트 신지아, 오보이스트 임성배, 바리톤 송기창 그리고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의 연주로, 한 무대에서 인문학 강연과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해설가 조윤범의 낭만주의’는 수많은 클래식 무대와 JTBC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독보적인 클래식 해설가 이자,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스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진행한다.
조윤범은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풍부한 재미와 해박한 해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낭만주의 작곡가 멘델스존, 브람스,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등의 생애와 음악 이야기와 함께, 그 들의 대표곡을 콰르텟 엑스의 격조 높은 연주로 들려주는 생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문학과 회화, 음악이 어우러지는 인문학의 향연,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시리즈’ 7월 프로그램은 두 차례 모두 한국잡월드 나래울 극장에서 열린다.
|
참여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