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수묵의 독백’이란 주제로 펼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 . 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2013년부터 한국의 우수한 공예 작품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이번 전시에서는 ‘수묵의 독백(Monochrome Monologue)’을 주제로, 한국공예 작가가 창조해낸 작품들을 한 폭의 수묵화가 풍기는 흑과 백의 잔잔한 언어, 그 사이에 스며들어 있는 무수한 색깔의 농담을 통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매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약 165개국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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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회장은,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고운한지공예회’회장으로 전문봉사단을 결성하여, 성남문화원을 비롯한 성남시의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강의와 체험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성남시가 대상, 은상과 단체 최우수상 수상하는데 홍연화 장인의 지도력이 탁월했고, 성남시를 공예의 메카로 만드는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의 공로로, 2016 ‘성남시 공예명장 제1호’ 지정, 2005년 경기 으뜸이 선정, 2013년 한국예총 명인 선정, 경기도여성상(예능), 2018 경기천년 장인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성남문화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등 많은 단체에서 봉사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계신다.

'지승공예'란, 전통한지를 이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전통적으로 내려오던 공예품들을 계승한다. 일명 ‘노엮개’라 하여 종이를 꼬고 엮어서 손수 만드는 장인의 모습은 숭고하다.

사진: 밀라노에서 홍연화 회장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