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에 글쓰기를 배워, 90세에 출간하는 수필&시

‘추억이 퐁퐁 솟아나는 옹달샘’

제가 근무하는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이신 최명숙 문학박사님께서

문화원에 방문하셔서 윤종준 박사와 저에게 책 한권씩 선물로 주셨습니다.

최 박사님에게 문학과 글쓰기를 10여년이 넘게 배우신, 구미동에 살고계시는 저자 이영순 여사께서는, 2011년 구미동 자치센터(당시 동장 이제영 경기도의원) ‘문학산책반’에 77세에 수강 등록 글쓰기를 시작하여, 졸수를 목전에 두고 사경을 헤매면서도 나목이 되어, 아낌없이 정성껏 혼신의 힘을 다해 쓴 부끄러운 글이라고 책머리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제영 의원님도 페북에서 “인생 60부터라고 하는데, 90세에 책을 출판 하시는 열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멋진 모습에 큰 감동 받았고 책을 읽어보니 살아오신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보여 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출간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 여사님은 “남편이 군인이어서 자연 속에서 지낸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그동안 작품중에서 산문 40편, 운문30편을 선정해 출간하셨습니다.

이제영 의원 페북에는 “부군은 6.25 참전하셨고 대령 예편하시고, 재경부 국장까지 하셨다며, 현재 92세 이신데 운전도 직접하신다”고 전합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건강도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