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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의날(6.1) 성남출신 윤치장 의병장 '청계산 호랑이'로 기억합니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4.05.31 조회 : 155







성남 금토동 출신 윤치장 의병장(1876~1971)은 이웃 마을의 남상목 의병장과 동갑이다. 남상목 의병장은 33세에 옥중순국 하셨고, 윤치장 의병장은 사형을 언도 받고 복역 중 감형되는 등 15년의 옥고를 치렀으며, 이후 독립운동에 전념하다 197196세에 별세 했다.

 

윤치장 의병장은 1876(고종13) 부친 윤한섭(尹漢燮)과 모친 심괴성(沈槐盛) 사이의 장남으로 금토동에서 출생했다. 주민등록상의 본명은 재옥(在鋈), 자가 치장(致章)인데 족보에는 치장(致長)으로 등재되어 있고, 호는 월현(月峴) , 또 다른 이름인 재원(在元)은 어릴 적에 부르던 이름인 듯하다.

 

윤치장의 본관은 남원이다. 가문에서는 임진왜란 때 상주전투에서 순절한 삼종사관(윤섬, 박지, 이경류) 중 한 분인 윤섬(尹暹), 병자호란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 중 한 분인 윤집(尹集), 그리고 병자호란 때 왕을 구출하려다 적에게 잡혀 무참히 죽임을 당한 윤집의 형 윤계(尹棨) 등의 애국 선조들이 있었다.

 

그는 8세 때 한문 서당에 입학한 후 19세가 되기까지 한문의 전과를 수료했는데, 문자를 터득함에도 남들보다 항상 앞서서 끝내는 비범함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기골이 장대하면서도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그가 남긴 계자제시(誡子弟詩)’에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부지런히 살 것"을 훈계하고 있어 그의 올곧은 심성을 찾아볼 수가 있다.

 

윤치장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 체결되고,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과천·대왕·낙생·언주 일대의 의병 360여 명(혹은 70여 명)을 규합해 이 지방의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어 음력 12월경 광주군 묵동(墨洞)에 주둔한 일본 기병대와 첫 교전을 가졌다. , 윤치장은 경기도 양주 일대에서 교전을 하면서 능수능란하게 왜병을 공격해 곤경에 빠뜨렸다.

 

19082월에는 중군장 오사과(吳司果) 2명으로 하여금 광주군 언주면(彦州面, 현 서울 강남구)에 사는 박승호(朴勝浩)에게서 군자금 100원을 거두고 그를 의병에 입대케 했다.

 

또한 그에게 40원을 주어 경성에 가서 탄약을 구입해 오도록 명하고 허위, 이강년 등과 합세하여 경성 공격을 준비하면서 현 미아리 고개 부근에서 주둔하던 중 그해 1011일 당시 의형제로 호형호제하며 지내던 모씨가 왜경과 결탁해 기습적으로 들이닥치는 바람에 체포됐다.

 

일본 총독부 법정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수감 중, 일본 국왕 즉위의 특사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었다가 일본국 공주 출생의 특사로 15년으로 감형됐다. 그는 출감 이후 광복이 되기까지는 가정을 포함한 모든 일을 제쳐두고 독립운동에만 전념했다.

 

 

1971년 사망 후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83년에는 건국포장,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윤치장 의병장 ()

(1965514일 제3회 판교기로회 시모임에서 지은 한시 )

 

목숨을 부지하여 구차히 살아온 지 90

지나오며 나라를 잃고 다시 찾는 것을 보았네.

 

곤궁한 피난살이 풍진은 오래였고

의병장으로 감옥살이, 세월은 더디었어라.

 

요즘엔 친구 찾아 술이나 마시며

만년에 고기 잡고 또, 풀 베고 땔나무 하네

 

어느 곳을 왕래한들 지팡이 필요 없고

몸은 늙었으나 마음은 모든 걸 이기네.

 

성남문화원(부설) 성남학연구소 윤종준 박사의 글을 발췌한 것입니다.

2023. 05. 29 분당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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