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미술제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별관 전시관실에서 ‘2007 분당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미술제는 자생적 지역문화 활성화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마련됐으며, 투철한 작가정신과 경향이 각기 다른 자가를 선별해 전시를 기획했다.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해 주민과 함께 하는 미술제를 만들겠다는 것.

참여작가는 한국화 김덕용 외 12명, 서양화 장동문 외 20명, 조각 박태동 외 5명이 참여한다.

운영위 관계자는 “분당미술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분당미술제를 각 지역 미술단체의 호응 속에 지역문화축제를 넘어 국제아트페스티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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