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성남의 역사

인구와 환경

기준:2018년도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총
인구	269,485 명	259,381 명	552,913 명	1,081,779 명
면적	45,47 km²	26.41 km²	69.77 km²	141.65 km²

기후와 생태계

성남지역의 기후는 내륙지방인 관계로, 대륙성 기후의 특핵인 여름에는 고운 다습하고, 겨울에는 한랭건조한 기후이다.
평균 최저기온은 -16℃로 인천보다 조금 높고, 평균 최고기운은 31.4℃로 전주, 광주와 같다.
겨울은 비교적 추운 편이며, 최저기운과 초고기온의 차가 대구지방에 비교될 정도로 크다.
평균 강우량은 1,383.9mm로 전국의 평균 기록보다 훨씬 높은 편이다.
따라서 성남시는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많은 지역이다.

1월이 가장 건조하고 6, 7, 8월에 내리는 비는 1년 강우량의 50%를 차지한다.
바람은 겨울엔 온냉건습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북서풍 내지 북동풍이 많고, 여름엔 고온다습한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남서풍이 많다.
연 평균 풍속은 2~3m/sec으로 전국 평균치이다.
성남지역의 연 평균 일조시간은 2.014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짧다.
이는 계절풍의 영향과 함께 동서 쪽에 각각 500~600m의 산지가 있기 때문이다.
안개는 연 20일 정도 끼며, 대체로 봄 가을에 많이 나타난다.

뇌우(雷雨)일수는 10일 정도로 8~9월에 많다.
첫눈은 11월 20일 경에 내리고 , 마지막 눈은 3월 20일 경에도 내린다.
탄천은 자연생태공원이라 할 만큼 자연의 개체수가 다양하다.
어류로는 피라미, 잉어, 붕어, 모래무지, 미꾸리, 메기, 송사리, 밀어 등이 있고
조류는 논병어리, 해오라기, 검은댕기해오라기,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 청머리 오리, 흰뺨검둥오리, 흰목물떼새, 깜짝도요, 참새, 찌르레기, 까치 등이 있으며
식물은 쇠뜨기, 부들, 뚝새풀, 개피, 키버들, 여뀌 비름, 달맞이 꽃, 금불초, 망초, 붓꽃, 매꽅, 석잠풀 등이 관찰된다.
청계산에는 저지대 습지주변에서 사는 것으로 알려졌던 끈끈이 주걱, 땅귀개, 이삭귀개 들이 암석지 주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또한, 삼지구엽초, 산앵도, 산개나리, 할미밀망 등 한국 특산 식물 10종과 서양등골나무, 돼지풀 등 28종의 귀화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조류로는 천연기념물인 제323호인 황초롱이를 비롯해 말똥가리, 꾀꼬리, 오색딱따구리 등 41종,
어류는 버들치, 미유기 등 6종, 양서류는 도로뇽, 두꺼비 등 6종, 파충류는 살모사, 무자치 등 6종이 서식하고 있다.

남한산성 내에는 소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서어나무, 물푸레나무 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신갈나무 군집이 40%로 제일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