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특별기획 '성남학아카데미' 제 11강은, 6.15(수) 오전10시,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정재환 강사께서 '큐우슈우 기행으로 짚어보는 한일관계사'를 주제로 특강한다.
이날 강의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땅인 큐우슈우를 배경으로 하여 일본 건국신화의 무대인 와타즈미 신사, 백제 유민들이 쌓은 카네다성 터를 살펴보며, 사가현의 아리타와 카고시마현의 미야마에서는 왜란 때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비애와 성취를 확인할 수 있다.
정재환 대표는,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로, 30대 중반에 한글 사랑에 빠져 방송언어에 관한 책을 몇 권 냈고, 2000년에는 한글문화연대를 결성하여 우리말글 사랑 운동에 뛰어들었다.
현재 방송사회자, 성균관대 학부대학 초빙교수,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성남학아카데미’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개최되며, 성남문화원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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