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진성수)은, 12. 2(목)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1 송년음악회를 연다. 
 
제64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날 음악회는 진성수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성남시민인 가수 한서경이 사회자로 나선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막을 열고, 도화타령(봄), 농부가(여름), 풍년가(가을), 군밤타령(겨울) 등 올 한해 사계절을 추억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어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 장새납(태평소를 개량한 북한 악기) 연주자 이영훈, 가수 한서경, 이미리, 박남정이 출연해 랩 트로트와 댄스곡, 국악이 만나는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멀티 악기 협주곡 ‘오색타령’, 장새납 협주곡 ‘열풍, 어메이징’ ,‘우리 어멍’  ‘낭랑 18세’,  ‘반갑습니다’ , ‘미리뽕’ , ‘사랑의 불시착’ , ‘아~바람이여’ , ‘널 그리며’  등이 연주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500석 규모)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뒤 입실할 수 있고, 동행자 외 좌석 한 칸 띄어 앉기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