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소리예술단(대표 정점순)이 주최하고, 성남시와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지부장 이향우)가 후원하는 ‘2021 열린 국악한마당’ 공연이 11. 30(화)오후5시 성남시 호남향우회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방영기 명창(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19호 전슬교육사)의 사회로 ‘놀량’(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오현서, 박연수, 김덕순), 앞산(조선영, 정점순), 뒷산자진산(이애숙, 최정희, 이경자, 조선영, 주인순), 퓨전 바이올린과 아리랑(문성희, 박가인), 한국무용(조성희, 이경자, 김학란), 가수 서희, 회심곡(이경자 최정희 김학란 주인순 조선영 이애숙), 태평가 양산도 밀양아리랑( 박연주 오현서 김덕순), 한오백년(심선영 김복심 정점순), 청춘가 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최정희 이애숙 이경자 조선영), 노랫가락 창부타령 사설 난봉가 경복궁타령(이향우 정점순 심선영 김복심 외 출연자 전원) 등 신명나는 무대로 펼쳐진다.

본 공연을 주최한 정점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너무 오랜 시간 국민 모두가 어렵고 고통스런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저희 국악인들도 공연, 강의 등이 전무한 상태로 버텨오다 이번 공연을 어렵게 마련했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출연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