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한해를 보내는 송년의 문턱에서, 성남시립국악단(감독 겸 상임지휘자 진성수)이 마련한, 2021 송년음악회가 열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무순) 은수미 성남시장, 김성태 · 방영기 前성남예총 회장,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강상태 시의회 행정기획위원장, 김정희 · 이준배 시의원, 박용준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종권 성남시민포럼 상임대표, 이경식 단군성조연합회장, 심선영 성남국악협회 수석 부지부장, 김태식 전통문화선양회장, 임명순 교육문화체육국장, 엄갑용 문화예술과장 등과 1, 2층 한 칸씩 뛰어 않은 시민들이 함께 했다.   
 
제64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날 음악회는, 진성수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성남시민인 ‘소양강 처녀’의 가수 한서경이 사회로,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신내림’으로 막을 열고, 국내 1호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가 ‘협주곡 5色 타령’, 가수 한서경이 ‘우리 어멍’  ‘낭랑 18세’, 장새납(태평소를 개량한 북한 악기) 연주자 이영훈이 ‘열풍, 어메이징’, 가수 이미리가 ‘반갑습니다’ , ‘미리뽕’ , 가수 박남정 랩 트로트와 댄스곡 ‘사랑의 불시착’ , ‘아~바람이여’ , ‘널 그리며’ 등이 열창됐고, 앵콜곡으로 ‘아름다운 나라’를 진성수 지휘자가 국악단과 함께 태평소 연주로 신명과 감동의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한편, 성남시립국악단은 2005년 창단되어 한민족의 얼이 담긴 성남시 토속문화를 현 시대정신에 맞게 재창출하여 성남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국악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멋진 공연을 지원해준 엄갑용 성남시청 문화예술과장과 예술팀과 시립국악단 조현기 사무국장과 직원들의 노고에도 큰 박수를 보낸다.